스메그가 있는 주방 스타일링, 해외 레트로 냉장고 브랜드 6

스메그 스타일 레트로 냉장고

파스텔톤의 귀여운 곡선이 매력적인 스메그 냉장고에 로망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메인 냉장고로 쓰기엔 용량도 적고 비싼 가격에 망설여 지는 게 사실인데요. 오늘은 스메그를 대체해 시도해 볼 수 있는 해외 브랜드 레트로 냉장고 종류를 모아봤습니다. (결론: 모아놓고 보니 역시 스메그가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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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메그 냉장고 스타일링

 

스메그 냉장고는 투도어 또는 원도어 형태가 일반적이며 단순하고 각지지 않은 모양, 트렌디한 색감이 특징인 냉장고 입니다. 기존 가전 시장의 트렌드가 무채색이었다면, 최근에는 과감한 색상을 사용해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유행하면서 가전에도 색을 입히는 것이 트렌드가 됐습니다.

 

예쁘지만 왜인지 집에 들여 놓기는 부담스러웠던 스메그 냉장고가 이제는 한국에서도 부담스럽거나 어색한 스타일이 아니게 된거죠. 어떤 인테리어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든 스메그 냉장고 스타일링을 구경해 볼까요?

 

 

오븐과 주방후드와 색을 맞춘 스메그 냉장고 / 출처=핀터레스트

 

중형 크기의 블랙 스메그 냉장고 / 출처=핀터레스트

 

중형 스메그 두개를 함께 놓아 2도어를 연출 / 출처=핀터레스트

 

핑크색 스메그 냉장고로 레트로 무드 완성 / 출처=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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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스메그 미니

 

분홍 스메그 냉장고에 레트로 소품을 더한 주방인테리어 /출처=핀터레스트

 

강렬한 레드 스메그에 내부가 빨간 장을 세트로 짜서 스타일링 /출처=핀터레스트

 

오렌지색 소형 스메그와 정리대의 믹스앤매치 /출처=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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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스메그 냉장고 

 

화이트톤 주방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화이트 스메그 /출처=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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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주방에 포인트가 되는 라임색 스메그 /출처=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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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색 스메그 냉장고

 

어두운 녹색계열 주방에 포인트가 되는 옐로 스메그 / 출처=핀터레스트

 

레트로한 주방과 어울리는 파스텔톤 블루 스메그 /출처=핀터레스트

 

흰색, 검정색의 무난한 색상부터 민트색, 오렌지색, 라임색 등 눈에 확 띄는 과감한 색상, 레트로한 무드를 확 올려주는 파스텔톤 색상까지 가전제품치고는 엄청난 색상 바운더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선택하는 맛(?)이 있을 것도 같고요. 

 

세련되고 차분한 무드부터 부드럽거나 강렬한 무드까지 다채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 스메그 냉장고 스타일링이었습니다.

 

 

 

 해외 레트로 냉장고 4

 

 

레트로 무드 냉장고 하면, 한국에서는 스메그 인지도가 독보적이긴 하지만 해외에 비슷한 컨셉의 냉장고도 많습니다. 스메그와 비슷한 듯 또다른 색감과 감성을 가진 해외의 레트로 스타일 냉장고 브랜드를 모아봤습니다.

 

 ① 빅칠 Big chill 

스메그만큼이나 다양한 색상과 레트로한 분위기의 냉장고 브랜드입니다. 디자인이 스메그보다 훨씬 더 올드한 느낌에 색감 역시 빈티지 그 자체여서, 빈티지한 무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스메그 보다 빅칠이 훨씬 더 멋지게 보일 것 같습니다.

 

2도어 형식의 카키색 빅칠 / 출처=핀터레스트

 

살구색 빅칠 냉장고, 확실한 빈티지 컨셉 /출처=핀터레스트

 

패턴 벽지와 잘어울리는 아이보리 빅칠 /출처=핀터레스트

 

 

 ② 프리지데어 Frigidaire 

서브용 냉장고로 이보다 더 안성맞춤은 없을 것 같은 귀여운 프리지데어 냉장고입니다. 필기체로 흘리듯 쓴 브랜드 로고가 매력적인데요. 국내에서 구매하는 어렵고 해외 공식 사이트에서도 레트로 제품은 찾기가 어려워 보여요. 개인적으로 프리지데어 소형 냉장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소개해봅니다.

 

 

정사각형 박스 형태의 시크한 블랙 미니 냉장고 / 출처=핀터레스트

 

공간박스 같아 보이는 살구색 미니 프리지데어 / 출처=핀터레스트

 

스메그 스타일의 장난감 같은 프리지데어 / 출처=핀터레스트

 

 

 ③ 이글루 IGLOO 

이글루는 레트로 무드의 소형 냉장고를 주로 선보이는데요. 앞서 소개한 프리지데어와 비슷한 각진 정사각형 입니다. 파스텔톤 색상부터 무난한 블랙까지 색상이 다양해 외국에서는 약간 인테리어 소품처럼도 사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침대 머리맡 탁자 겸용으로 사용 중인 이글루 미니 / 출처=핀터레스트

 

크기가 작아 주방 선반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도 있어요. / 출처=핀터레스트

 

마치 금고처럼 생긴 블랙 이글루 미니 / 출처=핀터레스트

 

 

 ④ 갈란츠  Galanz 

갈란츠는 소개를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요. 앞서 소개했던 이글루, 프리지데어, 빅칠에 비해 인지도가 낮기도 하고 주관적으로 봤을 때 디자인이나 색상이 다양하지 않아 보였거든요.

 

또 같은 레트로여도 뭔거 색상이나 디테일이 어딘지 모르게 촌스러워 보이는 느낌. 90년대 가장 힙한 색상인 옥색과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와인색 냉장고가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외국 브랜드인데 한국 레트로 느낌이 나는 건 왜?...)

 

옥색 갈란츠 미니 냉장고(저기서 갈란츠가 제일 안어울려요) / 출처=핀터레스트

 

2000년대 집 필수품, 김치냉장고 느낌의 와인색 갈란츠 / 출처=핀터레스트

 

해외 레트로 냉장고 종류는 생각보다 많은데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빅칠, 프리지데어, 이글루, 갈란츠 외에도 "고렌예 Gorenje", "체임버 Chambers" 등의 브랜드에서도 레트로 스타일 냉장고를 선보인 바 있어요. 

 

그러나 여기서 특별히 소개하지 않는 이유는 갈란츠와 비슷한 이유입니다. 해외 레트로 무드 냉장고는 스메그가 끝판왕이고요. 빅칠 정도까지가 마지노선인 듯합니다.

 

그외 브랜드는 굳이 직구까지 할만한 이유가 없는 것이 비슷한 스타일의 레트로 스타일 소형 냉장고는 한국에도 있기 때문이죠. 바로 아래 포스팅을 통해 스메그를 비롯한 해외 레트로 냉장고를 대체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국내 제품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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